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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 다이어트] 짠 음식이 고칼로리 음식보다 위험하다? 저염식 식단으로 관리하자!

따뜻한 국물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요즘, 딱 맞는 다이어트법이 있습니다! 바로 ‘저염식 다이어트’ 인데요~ 하지원, 김민희, 황정음 등 여자 연예인들도 붓기를 방지하기 위해 저염식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저염식 다이어트, 어떻게 하는 것인지 함께 보실까요? :)



# 저염식, 내 몸을 건강하게 바꿔준다!

 

2013.6.17 SBS <좋은 아침> 하지원 인터뷰 부분


짠음식이 좋지 않다는 것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이죠? 비만으로 시작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식단 조절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염식으로 식단을 짜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사실!



# 짠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는?

 


나트륨의 섭취가 많아지면 식욕을 느끼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활발해지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입맛도 일종의 중독이기 때문에 마치 약물 중독자가 점점 더 강한 약을 탐하듯 짠맛에 길든 사람은 점점 더 짜게 음식을 먹는다고 해요. ㅠ.ㅠ



#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저염식 식단!


저염식 다이어트란 나트륨의 양을 줄여 하루에 소금을 5g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금이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간장이나 고추장, 된장으로도 넘치는 양의 나트륨을 평소 한국인들은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절임, 젓갈 등 숙성된 음식에도 염분이 많으며 우리가 흔히 먹는 김치만으로도 하루 염분의 30%정도를 섭취하게 된답니다. 



국과 찌개 등 고염식 음식에 적응되어 있는 우리의 입맛이 하루 아침에 변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싱겁게 음식을 먹으려 하지말고 서서히 바꿔나가세요. 미나리, 부추, 버섯, 참나물 등 을 함께 먹어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의 성공과 건강한 몸을 얻는 것은 모두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실천할 때 이뤄질 수 있다는 점~ :)



How to?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저염식 식습관!


1. 국물요리를 할 때는 다시마나 멸치 등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다.

2.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는 채소 양을 두 배로 늘리고 국그릇 크기를 줄인다.

3. 음식이 뜨거울 때에는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간은 요리 마지막 단계나 음식이 약간 식었을 때 한다.

4. 김치나 반찬 담는 그릇의 크기를 줄인다.

5.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해조류, 채소, 과일 등을 자주 먹는다.

6. 마늘, 대파, 깻잎, 허브, 청양고추 등 다양한 향미채소와 향신료를 사용한다.

7. 생선구이를 할 때에는 미리 소금을 뿌리지 말고 굽기 직전에 뿌린다. 
8.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인다. 
9. 짠맛 대신 신맛, 매운맛, 단맛 등 다양한 맛으로 요리한다.



너무 심하게 저염식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나트륨 섭취는 해주셔야 한다는 사실! 적당한 정도의 저염식 식단으로 겨울에도 날씬한 몸매를 뽐낼 수 있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