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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시즌! 면접 잘 보는 필살 팁을 공개합니다


청춘. 듣기만 해도 설레는 글자이지만 어쩐지 그 주인공들은 설렐 여유도 없이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길을 딱! 제시해주면 정말 좋을 텐데요. 가끔 어두운 망망대해를 혼자 헤쳐나가고 있는 듯 막막한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봅니다.


그동안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근사한 선물도 해드리고 싶고, 앞으로 좋은 곳만 데려다 달라고 멋진 구두도 한 켤레 장만하고 싶구요. 나를 위한 보상으로 혼자만의 여행도 꼭 떠나보고 싶어요. 취업만 하면 꼭 이루리! 두근두근 내 미래!



레스틸렌이 여러분의 꿈을, 여러분의 노력이 빛을 발할 그날을 응원합니다.


<Remind>


회사의 실무진들 앞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면접. 화려한 스펙과 완벽한 자소서로 면접까지 갔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취업준비생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그만큼 면접은 중요하고 어려운 관문이죠. 본인의 인성과 태도, 가치관이 단 몇 분 안에 드러나는 자리이므로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 엄수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자질도 갖추지 않은 사람은 어느 조직에서도 환영받기 힘들겠죠.


한 취업 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들에게 '면접 대기실에서 가장 꼴불견인 지원자'를 물었더니 45% 이상이 '지각하는 지원자'를 꼽았다고 합니다. 미리 도착해서 긴장도 풀고, 차분히 면접 예상 질문을 정리해보세요. 웃는 연습도 하시구요~



회사와 지원자의 궁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알아보는 자리라고 생각하세요. 본인의 가치관과 포부가 회사의 비전과 얼마나 잘 맞는지, 어떻게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지, 또 회사가 왜 나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피력하세요.



요즘은 압박 질문, 돌발 질문이 나오는 면접이 많은데요. 미리 준비를 했더라도 막상 그런 질문을 받으면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게 인사담당자들의 의도니까요. 


취업 족보에는 없는 지원자의 대처 능력, 창의성, 논리성 등이 드러나는 자리이죠. 지원자의 가치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가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 알 수 있구요. 


질문을 받으면 일단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한 후 침착하게 답변하세요. 미리 준비하고 연습한 내용을 바탕으로요. ;)


<Do's>


[이미지 출처: bloomingdales.com]


업종별로 선호하는 의상 스타일이 다르므로 목표하는 회사를 잘 파악하고 준비하세요.


* 금융권, 공기업: 보수적인 경향에 맞춰 무릎길이의 스커트에 신뢰감을 주는 푸른 계열의 블라우스가 좋습니다. 경직되어 보이지 않도록 스카프 등을 활용하세요.


* 유통업계: 어느 정도 개성을 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도 좋고, 컬러감이 있는 블라우스에 스프라이트 슬랙스 등은 과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함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 IT, 전자, 정보통신: 진취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레이, 네이비, 와인 컬러 등 톤 다운 컬러의 심플한 슬랙스와 세련된 드레이프 라인이 돋보이는 아이보리톤의 블라우스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보세요.


목표로 하는 회사 홈페이지나 사보, CF 등 회사의 인재상이 명시된 부분이나, 사내 모델 등을 보고 스타일이 어떤지 미리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을 마주치고, 웃고,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사담당자와 자주 눈을 마주치기 위해 노력하세요.


경청하면 질문의 의도를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미소 띤 얼굴로 열심히 설명하면 상대방은 듣고 싶어지기 마련이죠.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 특히 경쟁자들과의 그룹 면접이 진행된다면 상대방을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목표로 하는 기업의 SNS 활동을 미리 체크하세요. 기업의 주요 마케팅 수단인 SNS 활동을 보면 회사의 분위기나 비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극적인 모습을 어필할 수도 있고, 경직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에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죠. 활동 사례 중 몇 가지를 꼽아 자신의 의견을 간단히 말해보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Don'ts>



* 너무 솔직한 대답을 하는 것: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요소들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가정사나 고쳐지지 않는 단점들은 드러내지 마세요. 그리고 본인의 포부를 말할 때 향후 해외에서 살고 싶다거나 돈을 모아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피해야겠죠?


* 면접장 밖에서 긴장을 놓는 것: 면접 전이나 후에 어디서 누구를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뛰어오는 누군가를 확인하고 엘리베이터 문을 다시 열고 미소를 건넸는데 그분이 면접관일 수도 있구요, 다 끝났다고 생각하고 친구와 전화통화로 걸쭉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공교롭게도 관계자가 듣게 될 수도 있죠. 이런 상황이 드라마 속에서만 나오는 건 아니랍니다.


* 과장된 포부를 말하는 것: 회사에 뼈를 묻겠다, 혹은 기회만 주시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식의 뻔한 이야기는 오히려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회사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기여하겠다' 라는 식의 말은 다른 직원들과 마찰을 불러일으킬 것만 같아 꺼려진다고 하구요. 자신감있게 말하되 근거를 제시하는 것, 잊지 마세요~



여러분의 희망찬 첫걸음을 레스틸렌이 응원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