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이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우리의 몸과 피부는 지쳐있고 마음도 왠지 예민해져 있죠. 이럴때 집에서 하는 홈스파는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비워주고 활기와 에너지를 되찾아 주어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시켜 준답니다. 오늘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홈스파로 내 자신을 돌봐주는 럭셔리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나만의 특별한 셀프케어 시간. 지금부터 레스틸렌 가족분들께 홈스파 셀프케어로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스파 전 우아한 티타임
스파하면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입욕 전 물 한잔이나 허브티를 마시면 입욕중에 몸에서 빠져 나가는 수분을 미리 보충해 줄 수 있고,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차를 마시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욕조 주변에 예쁜 향초도 준비해 보세요. 향초의 재료로 쓰이는 허브나 식물 추출물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스파의 효과를 더욱 높여준답니다. 참, 이때 메이크업을 하고 계셨던 분들은 클렌징을 꼭 해주세요.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입욕을 하면 화장품이 모공을 막고 있어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거든요.
사진출처: http://bit.ly/HUXbG9
워밍업 샤워
욕조 속의 물 온도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비슷한 온도의 물로 가볍게 샤워 합니다. 샤워 중에는 스파 전 미리 가볍게 각질을 제거해 주는 샤워 젤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샴푸를 해 준 후 물기를 제거한 모발에 헤어트리트먼트나 마스크를 충분히 발라준 후 샤워 캡을 쓰고 입욕하면 욕조에서부터 나오는 따뜻한 공기가 영양 흡수를 돕기 때문에 매끄러운 머릿결을 가꿀 수 있답니다.
사진출처: http://bit.ly/JkgkBx
따뜻하고 편안한 입욕
스파를 할 때 물이 너무 차가우면 스파 효과를 낼 수 없고, 너무 뜨거우면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가 씻겨 나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물 온도는 28~40도이구요, 20분정도 입욕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입욕 중에 입욕 솔트나 에센셜 오일을 넣어주면 피부의 노폐물 배출은 물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고, 아로마향이 몸의 악취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가 수분을 흡수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향초의 향을 즐기면서 입욕 중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액 순환에 좋고 뭉친 근육을 풀어줘서 피로 해소 및 활력을 되찾아 줍니다.
사진출처: http://bit.ly/axIFcL
바디용 보습제로 촉촉하고 매끄럽게 피부 수분 보호하기
스파 후 물기가 남아있을 때 바디 오일이나 바디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수분 보호막이 생겨 촉촉하고 윤기 흐르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따뜻한 물에 오랫동안 몸을 담궜고, 각질 제거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디제품은 자극적이지 않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 좋습니다. 특히 팔꿈치와 같이 쉽게 건조해 지고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분에는 로션이나 오일을 충분히 발라주거나 팔꿈치 전용 보습제를 사용해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과 피부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평소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가끔은 특별히 전문 마사지케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것들을 실천하긴 쉽지 않은데요, 나에게 선물하는 리프레시 스파로 피로를 풀어주고 촉촉한 물광피부를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