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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망고 A to Z] 핫한 연예인들은 다 아는 루피망고 모자! 판매처는 물론 루피망고 모자뜨는방법까지 소개해드립니다


이미 윤승아 모자, 김희선 모자로 불리는 루피망고를 아시나요? 요즘 패션피플 사이에선 ‘루피망고’ 열풍인데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모자길래 패피들이 열광하는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는 루피망고 대 유행을 맞아, 루피망고 구매처부터 직접 뜰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패션피플과 연예인 모두를 열광시킨 루피망고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패션피플들이 열광하는 ‘루피망고’란 무엇?


너도나도 화제가 되고 있는 ‘루피망고 모자’는 미국의 손뜨개질(니팅) 브랜드인 루피망고(Loopy Mango)’에서 출시한 모자입니다. 두꺼운 털실로 제작한 DIY(Do It Yourself) 모자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겨울이면 으레 취미 겸 뜨게 되는 뜨개질 모자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대란’까지 일어나나 싶기도 하지만, 루피망고의 빅루프얀 (Big Loop Yarn)이라 불리는 뜨개실로 떠져 더 특별합니다. 


▲이미지 출처: Loopy Mango 공식 홈페이지 


빅루프얀은 루피망고만의 유기농 울 100%의 독특하고 두꺼운 실입니다. 컬러감도 다양할 뿐더러, 일반 실과 바늘보다 3배 이상 굵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도 30분에서 1시간안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모자를 내손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현재 미국에서만 생산되는 이 털실은 한 타래 가격이 9만9000원이고, 바늘은 6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멋진 디자인과 루피망고 DIY 붐으로 이미 분홍색 등 인기있는 색상은 국내 재고가 없다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Loopy Mango 공식 홈페이지 


혹시 운좋게 루피망고 털실을 구입하셨지만, 어떤 모자를 뜰지 고민이시라고요? 그럼 루피망고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루피망고 모자인 ‘헬싱키햇’을 떠보세요. 헬싱키 팻은 두꺼운 실을 얼기설기 뜨개질해 푸근하면서도 독특한 실루엣이 인상적인 모자로, 엄정화, 손담비 등 이미 많은 연예인이 이 헬싱키햇 스타일의 모자를 쓰고 나온 바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알고 나면 재밌는 루피망고 이야기 - 루피망고는 누가 만들었을까? 

루피망고의 공식 매장은 미국 뉴욕 소호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D 한 가지 재밌는 것은 루피망고의 창업자 중 한 명이 한국계 여성이라는 점입니다. 한국계 김애정(Kim oejon)씨와  러시아인 안나(Anna Pulvermarkher)가 이 귀엽고 특이한 루피망고 스타일을 창조해냈다고 합니다. 


루피망고 어디서 구매해야 할까?

현재 루피망고는 따로 다른 나라에 지점을 두기보다는 뉴욕에 공식 매장을 두고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피망고에 처음 관심을 두는 분들은 어디서 털실을 구매해야할지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국내에서 루피망고 제품을 구매하려면 루피망고가 공식 판매처로 지정한 ‘플레이울‘(Play Wool)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플레이 울은 루피망고 외에도 또 다른 니팅 DIY 브랜드인 영국의 ‘울더갱(Wool and the Gang)’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입니다.  


울더갱에서는 루피망고의 빅루프얀 실보단 얇고 화사한 색감을 가진 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실 종류는 조금 차이가 나지만 울더갱 제품으로도 얼마든지 멋드러진 헬싱키햇을 만들 수 있어 루피망고 만큼이나 그 인기가 대단하니, 벌키한 느낌이 너무 부담된다면 울더갱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 이미지 출처: 울더갱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사이트가 아닌 직접 실을 만져보고 색감을 확인한 후 루피망고를 구매하고 싶다면 갤러리아 팝업 스토어를 찾아가 보세요! 현재 갤러리아 백화점의 팝업스토어에선 12월 말까지 루피망고와 울더갱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루피망고 어떻게 직접 만들까?


루피망고의 실들은 모두 두껍기 때문에 큰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뚝딱- 완성품을 만들 수 있는데요. 손재주가 좋거나 뜨개질에 익숙한 분들은 30분 안에 모자 하나를 완성하기도 합니다. 보통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 정도면 루피망고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너무 어려워 마시고 루피망고 DIY 키트에 도전해보세요.


만약 어설픈 뜨개질 실력이 걱정되어 쉽게 루피망고 만들기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D 플레이울(Play Wool) 사이트와 루피망고 공식 사이트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니팅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동영상도 함께 첨부되어 있으니  큰 무리 없이 얼마든지 루피망고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 


Play wool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헬싱키햇 만드는 동영상

동영상 바로 보러 가기!

▲이미지 출처: play wool 공식 홈페이지


만약 혼자서 루피망고 모자 만들기를 할 자신이 없다면 앞서 소개한 갤러리아 백화점의 루피망고&울더갱 팝업 스토어에 참여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따로 예약하거나 강의료 없이 매장에서 루피망고 제품을 구매만 하면 상시 대기하고 있는 강사님께 루피망고 뜨개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강좌는 매장이 여는 오전 10:30분부터 마감 시간인 오후 8:00까지 진행되니 시간 여유를 가지고 들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압구정점에서만 이 팝업 스토어 행사가 진행하기 때문에 목,금 또는 주말과 같이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는 게 좋겠죠? 한가지 더! 챙긴다면 현재 루피망고 인기가 너무 많아 찾는 제품의 재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원하는 제품의 재고가 있는지 확인 후 매장을 방문해보세요. 기껏 방문했는데 원하는 색상의 실이 없으면 그것만큼 허무한 것도 없겠죠? 


헬싱키햇 말고도 다양한 루피망고 제품들


헬싱키햇 말고도 루피망고에는 매력적인 아이템들이 참 많답니다. 투박한 아이보리 털실이 얼기설기 섞여 포근해 보이는 일명 공효진 목도리 또한 루피망고의 제품이었다는 사실! 


▲이미지 출처: 루피망고(Loopy Mango) 공식 홈페이지 


그중에서도 기존 머플러보다 더 풍성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공효진의 루피망고의 넥워머는 특히 인상적이죠. 이 외에도 퍼자켓 부럽지 않은 포근한 느낌의 재킷부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도와줄 것 같은 망토까지! 모자 만들기로 어느 정도 뜨개질 실력을 키웠다면 루피망고의 다른 제품 만들기에도 도전해보세요. ;D


▲이미지 출처: Loopy Mango 공식 홈페이지 


따뜻함과 스타일리쉬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잇(it) 아이템 루피망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나를 위해 루피망고 모자를 뜨는 것도 좋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직접 손뜨개질 한 루피망고 모자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레스틸렌 팬 여러분들도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가 알려드린 정보들로 루피망고 모자만큼이나 따뜻하고 푸근한 겨울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