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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vs 커피] 나른한 오후, 지친 나를 깨워주는 그것은?


# 지친 나를 깨워주는 너! 초콜릿 vs 커피


"달콤한 초콜릿을 먹고 나니 이제 좀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일단 커피 한잔을 해야 비로소 잠에서 깬 듯한 기분이 들어요."


 

나는 초콜릿 홀릭? 커피 홀릭?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 회사생활의 1등 공신이라고 해줘야 할 것 같은 두 아이템이 아닐까요? 둘 다 시작은 작은 씨앗인데 어쩜 이렇게 기특한지 말이죠. 게다가 또 골라먹는 재미까지. :D



피로를 깨워주는 상큼한 과일이 들어간 초콜릿도 있고, 몸에 좋은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도 있고요. 요즘은 또 다양한 수입 초콜릿이 들어오면서 골라먹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어요. 세상에 맛있는 초콜릿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나만 모르고 산 것 같은 억울함을 달래고자 눈과 손이 더 바빠지네요.


달콤한 맛처럼,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때에도 효과 만점인 초콜릿! 초콜릿에 함유된 세로토닌 성분은 뇌에 작용하여 집중도와 기억력 등 사고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세로토닌 성분이 부족하면 우울감,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고 해요. 우울하고 기운 떨어질 때 달달한 초콜릿이 당기는 건 다 내 몸이 원해서였네요. 다크초콜릿의 경우, 풍부하게 함유된 산화방지제는 심장혈관계통에 도움을 주어 혈압을 낮추어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엔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지만 가끔은 휘핑 듬뿍 올리고 시나몬 파우더로 마무리해서 달달하게 마시는 모카가 간절하기도 합니다. 원산지, 로스팅 방법 등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고 무궁무진한 커피의 세계. 일단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갈 길이 없죠.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 커피를 향한 우리의 애정은 이미 수세기 전부터 시작된 것 같네요. 뇌 활동의 부산물인 아데노신이라는 물질 때문에 졸음을 느끼게 되는데,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과 결합하여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의 성분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바로 이 성분들이 우리를 기분 좋아지게 하고, 기운도 나게 해주고, 그래서 자살충동이나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회의와 야근에 지친 나를 깨워주는 기특한 아이템. 초콜릿인가요, 커피인가요? 여러분의 선택과 그 이유를 이번주 목요일(6/25)까지 페이스북 댓글로 달아주세요. 친구를 태깅해 레스틸렌 페이스북 글을 공유해주시는 3분을 추첨해 '레스틸렌 스킨케어 아이세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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