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되면 졸업을 앞둔 여대생들의 마음이 더 분주해지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졸업사진을 찍는 시즌이 코앞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 ) 특히 학생신분으로 찍는 마지막 졸업사진이기에 메이크업부터 옷 코디까지 고민이신 분들이 더욱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에서는 누구보다 빛이 나는 메이크업 비법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 포즈까지 제안해드릴 예정입니다. 곧 졸업사진을 찍을 예정인 여대생 여러분들 모두 주목해주세요^.~
1. ‘가부키 메이크업’은 그만! 자연스럽게 돋보이는 졸업사진 메이크업
졸업사진을 앞둔 여대생들의 가장 고민은 아무래도 ‘메이크업’일텐데요. 하지만 평소에 가까이 하기 힘든 전문적인 메이크업 때문에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아래 몇 가지 사항만 기억하시면 혼자서도 충분히 졸업사진을 위한 셀프 메이크업이 가능합니다 : )
메이크업에 앞서! 졸업사진을 찍기 전날에는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자극적인 스크럽 제품보다는 자연 성분을 사용한 필링 마스크를 사용하면 피부에 부담이 덜 간다는 사실!
이제 본격적으로 메이크업 준비에 들어가는데요. 오래도록 메이크업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탄탄히 챙겨야 합니다. 우선 스킨, 로션, 크림을 꼼꼼히 바르되, 각 단계 별로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텀을 두고 발라야 합니다. 기초 제품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을 경우 메이크업이 들뜨게 된다는 사실, 기억해두세요 : )
베이스 메이크업의 경우 사진을 많이 찍는 날에는 도리어 두꺼운 피부표현을 피해야 하는데요. 결점을 감추기 위한 두터운 베이스 메이크업때문에 오히려 피부 톤을 탁하게 보이기 때문인데요.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수분 광을 표현한 후 밀착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레이어링해 가볍게 바르면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브론징 파우더 브론저 브러쉬 일루미네이팅 브론징 파우더
(바비브라운 공식홈페이지)
또, 사진 촬영을 위한 입체 메이크업 팁도 중요한데요~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쉐딩’입니다. 쉐딩용 아이템의 색상을 결정할 때 오렌지 빛이나 로즈 계열의 붉은기 있는 색상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
쉐딩을 위해서는 일단 앞머리가 없는 분들은 이마 라인을 먼저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세요~ 그 후 옆 얼굴의 잔머리가 난 부분도 위 아래로 가볍게 쓸어준 후 얼굴 외곽에서 안쪽으로 쓸어주고 광대뼈에서 코끝 방향으로 사선으로 블렌딩 해주면 입체감 있는 얼굴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씨익~ 웃은 후 광대뼈가 가장 튀어나온 부위에 볼 터치를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나는데요~ 비싼 메이크업 샵에서 메이크업 받을 필요가 없겠죠? : )
2. 유관순 복장은 가라~ 세련된 패션 코디법
메이크업 다음으로 고민되는 부분은 바로 졸업사진 패션이겠죠? 여대생분들 중 졸업사진 복장을 고민 고민하다 결국에 화이트 자켓에 블랙 원피스인 유관순 복장으로 사진을 찍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나중에 졸업사진을 받아봤을 때 사진이 개성이 없고 밋밋해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먼 훗날 보아도 촌스럽지 않을 패션 코디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LIST 공식홈페이지)
우선 화이트 혹은 핑크 계열 자켓에 블랙 원피스가 아닌 살구색, 파란계열 혹은 원색의 원피스를 추천합니다. 밝은 옷을 입을수록 얼굴을 환해 보여 사진이 예쁘게 나오기 때문인데요. 이때 자켓과 원피스는 몸에 딱 맞는 핏으로 수선을 해주거나 옷핀으로 살짝 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촬영으로 포즈를 취할 때 원피스가 마음대로 움직여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비슷한 이유로 노출이 너무 심한 의상의 경우에도 포즈가 자연스럽게 취해지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단정한 아이템을 선택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어색한 포즈는 가라~ 자연스러운 졸업사진 포즈법
메이크업과 의상이 준비되었다면 마지막으로 포즈를 고민해볼 시간입니다. 사진기사님과 동기들 앞에 서면 자신있는 졸업사진 포즈를 취하기가 매우 어색한데요. 또, 야외촬영에서 같은 포즈 혹은 다른 포즈로 6~10장이 넘는 사진을 찍기 때문에 여대생 분들은 미리미리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졸업사진 포즈를 생각해두어야 하는데요.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포즈처럼 너무 유행을 쫓는 포즈를 할 경우 나중에 졸업사진을 봤을 때 후회할 수도 있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단아한 포즈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은 가볍게 허리에 얹거나 팔짱을 껴 자연스럽게 있도록 하고, 살짝 상체를 틀어 사선으로 서면 한결 날씬에 보일 수 있습니다! 여대생 여러분 자연스럽고 단아하게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가 소개해드린 ‘졸업사진의 모든 것’ 어떠셨나요? 곧 다가올 졸업사진 찍는 날! 동기, 선배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고 아름다운 ‘여신급’ 졸업사진 남기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