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봄맞이 대청소를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D 그 중에서도 화장대를 정리하다 보면 언제 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화장품들이 발견되는데요~ 이때 비싼 화장품을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에서는 화장품 유통기한부터 보관법까지! 똑똑한 화장품 관리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화장품 관리법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 모두 집중해주세요~
화장품에도 수명이 있다! 화장품 종류별 유통기한 알아보기
먼저 기초화장품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초화장품에는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이 있는데요~ 대부분 개봉 전에는 제조일자로부터 2~3년이지만 개봉 후에는 6개월~ 1년내에 사용을 해야 합니다. 기초 화장품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매일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용기 입구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하고 화장품을 덜어내어야 합니다. 또한 곧바로 화장품의 뚜껑을 닫아주어 외부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해주어야 하는데요. 스킨, 토너, 로션은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고 에센스와 세럼은 변질되기 쉬우므로 수시로 입구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줍니다. : ) 혹시 화장대에 개봉 후 1년이 넘은 기초화장품이 있으신 분들은 과감하게 버려 주시길!
다음은 색조 화장품 유통기한입니다. 색조 화장품은 파운데이션, 파우더와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립스틱, 아이섀도우 같은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하는데요~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퍼프를 이용하여 수시로 덧바르는 경우가 많으니 퍼프 세척 관리에도 신경 써주어야겠죠? :) 퍼프의 경우 1주일에 한번씩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파운데이션 류는 상온에 가까운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고 파우더는 수분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
아이섀도우의 경우 개봉 전 2년, 개봉 후에는 1년 안에 사용해야 되고 마스카라는 개봉 전 3년,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빠르게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특히 립 메이크업 제품은 직사광선과 고온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는 점 잊지 마시길! :)
화장품 종류 |
개봉 전 유통기한 |
개봉 후 유통기한 |
보관 시 주의점 |
스킨, 로션 |
3년 |
1년 |
자외선이 없는 곳에 보관하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음 |
에센스, 세럼 |
2년 6개월~3년 |
6개월 |
변질되기 쉬우므로 수시로 입구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서늘한 곳에 보관 |
메이크업 베이스 |
3년 |
1년 |
상온에 가까운 서늘한 곳에 보관 |
파운데이션 |
3년 |
1년 |
상온에 가까운 서늘한 곳에 보관 |
파우더 |
5년 |
3년 |
수분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 |
아이섀도우 |
3년 |
1년 |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 |
마스카라 |
3년 |
6개월 |
굳으면 전용액 사용해야 함. 스킨을 사용하면 오염될 수 있음 |
립스틱 |
3년 |
1년 |
직사광선과 고온은 피해 보관 |
화장품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읽는 법 알아보기!
먼저 화장품 제조일자 읽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MFD/MFG/M의 경우 Manufacture의 약자로 뒤에 오는 숫자가 제조 년 월일입니다. M 21.05.13이면 2013년 5월 21일에 만들어졌다는 의미를 담겨 있습니다. 또한 M 1009411이면 10은 2010년, 094는 1년중 94번째날 11번 라인에서 만들어 졌다는 뜻입니다.
다음은 A13B21일 경우 A는 첫 번째 알파벳으로 1월을 13은 연도를 뜻하기 때문에 2013년을 마지막으로 B라는 생산공장에서 21일에 만들어졌다고 의미합니다. 즉 이 화장품은 2013년 1월 21일에 제조되었겠죠? :)
마지막으로 FROD라는 표시가 있을 텐데요~이는 Product date의하 약자로 제조일자를 뜻해 그 뒤의 숫자를 그대로 읽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화장품 유통기한 읽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P의 경우 Expiry date의 약자로 유통기한을 의미합니다. 만약 Exp 21.05.2013이라고 적혀있다면 2013년 5월 2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겠죠? :)
BBE/BE은 Best before의 약자로 제품이 가장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즉 bbe가 21.05.2013이라면 2013년 5월 21일까지 사용하면 가장 좋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젠 알쏭달쏭했던 화장품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확실히 알아둘 수 있겠죠? :)
화장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1. 언제나 신선하게~ 기초 화장품 보관법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자주 사용하는 토너와 스킨은 그만큼 변질되기 쉬운데요~ 토너와 스킨과 같은 기초화장품의 경우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화장품 냉장고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그늘 진 곳에서 보관하면 되는데요! 일반 냉장고의 경우 평균 온도가 0~2도에 불과해 화장품 내의 유분층과 수분층이 분리되는 현상을 유발하여 더 쉽게 화장품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화장품을 일반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되겠죠? :)
#2. 욕실에 화장품을 두고 사용한다면?
많은 여성분들이 클렌징 제품을 욕실 세면대에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온도가 자주 변하고 습한 화장실은 세균이 무럭무럭 자라기 좋은 장소입니다. 때문에 욕실에 화장품을 보관할 경우 문이 달린 서랍장 안에 보관하셔야 안전합니다. 또한 욕실에 있는 화장품은 6개월 안에 모두 사용하는 것을 꼭 지켜주시길! :)
#3. 색조 화장품 보관법은?
먼저 매일 얼굴과 맞닿는 퍼프 보관법부터 알아볼까요? 퍼프는 자주 세탁하거나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세척할 경우에는 우선 물을 적신 퍼프에 적정량의 메이크업 도구 전용 클렌저를 묻혀주고, . 털이 손상되지 않게 문지른 후 깨끗한 물에 헹궈주시면 퍼프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만약 메이크업 도구 전용 클렌저가 없다면 일반 샴푸, 주방 세재 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또,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의 화장품은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액상 성분이 쉽게 굳어버려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뚜껑을 잘 닫아놓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가 덩어리가 지거나 건조하다면 변질된 우려가 있으니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립 화장품의 경우 쉽게 변질 되지는 않지만 사용 후 표면을 잘 닦아 주는 것이 좋은데요. 수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온도의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 제품 종류에 따른 보관법, 이제 잘 아셨죠? :)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가 소개해드린 “화장품 유통기한부터 보관법까지! 똑똑한 화장품 관리법”에 대한 포스팅 유용하셨나요? :)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위해서 오늘은 화장대 대청소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