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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만들기] 체감온도를 낮추는 인테리어 소가구 만들기


이제 뜨거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엔 아이 방 체감온도를 낮추어 주는 블루 컬러를 이용해 아이 방 인테리어를 해보았습니다. 블루컬러는 사계절 내내 잘 어울리는 컬러이긴 하지만 여름에 특히나 더 빛을 내는 것 같지 않나요? :)

  


오늘은 책상 밑에 두고 자자한 문구류를 수납하기에 좋은 ‘삼단 서랍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퀴를 달아 실용성을 더했답니다. ^^ 전체적인 가구가 화이트인데요. 블루 서랍장은 포인트도 되고 컬러감 때문인지 체감온도를 2도 씨는 낮추는 기분이 듭니다~! :D


자, 이제 삼단 서랍장 만들기 과정 샷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서랍장의 몸체를 조립해 주셔야 합니다. 옆판 하나와 가운데 판 세 개를 먼저 조립해야 수월하답니다. 

 


그런 다음 나머지 옆판도 조립해 줍니다.  

 


상판을 얹어 피스로 조립하면 전체적인 모양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대패를 이용해 모서리부분을 정리해 줍니다.

 


다음으로 목심과 목다보 톱을 이용해 모든 피스 구멍을 정리해 줍니다. 

  


이제 뒷판을 막아 주려고 하는데요. 우선은 목공본드를 발라 줍니다. 

 


그리고 미송 옹이합판 4.8T를 피스 간격 10cm정도로 고정해 주세요. 

 


서랍은 홈 가공을 받았습니다. :)

 


서랍 밑판과 옆판을 목공본드를 바른 후 홈을 맞추어 끼워줍니다. 

 


그 후, 퀵그립으로 4시간 정도 고정해 주세요. 

 


피스를 이용해 한 번 더 고정해 줍니다. .

 


이렇게 해서 총 세 개의 서랍을 완성! XD

  


열고 닫기가 편하도록 슬라이딩 레일을 서랍양쪽에 달아줍니다. 

 


이제 문짝을 달아 주어야 하는데요. 문짝이 달릴 부분에 먼저 목공본드를 발라 줍니다. 

  


그리고 문짝을 퀵그립으로 고정한 후 서랍 안쪽에서 피스로 한번 더 고정해 주셔야 한다는 사실! 

 


몸체에 서랍을 넣고 손잡이가 달릴 문짝에 구멍 뚫어주고 400방 사포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한번 더 사포질을 해줍니다. 

 


이제 페인팅을 할 차례인데요~ 롤러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페인팅을 해줍니다. 이때 페인팅은 한번에 색이 나오기 어려우므로 2~3회 칠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한번 칠하고 완전 건조 후 2번째 칠을 해주셔야 페인트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칠해진다는 사실~! :D

*롤러를 이용하면 붓으로만 칠했을 때보다 빠르고 붓 자국 없이 페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니쉬를 이용해 서랍안쪽을 칠해 줍니다. 

 


명찰꽃이와 손잡이를 달아 완성해주면 아이 방 여름인테리어가 완성됩니다. 

 


오늘 만들어 본 서랍장은 책상 밑에 두고 사용 할 수 있는 크기인데요. 서랍의 형태라 문구 류를 꺼내고 정리하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동안은 제가 책상정리를 도와주는 편이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자기 물건은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