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핫한 불금’을 위한 메이크업을 준비했는데요. 특별하게 섹시해 보이고 싶은 날 있지 않으신가요? 미니비쥬도 간혹 가다가 강한 메이크업이 하고 싶을 때, 무언가 특별해 보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요즘 대세인 버건디 메이크업을 추천하고 싶네요! :)
사진 출처 : 엘르 코리아
엘르 화보에 공개된 티파니 때문에 더욱 도전해보고 싶었던 티파니 버건디 메이크업~! 티파니는 눈을 뜨니깐 버건디 느낌이 덜해서 미니비쥬는 브라운과 버건디 컬러를 이용해서 좀 더 섹시하게 연출을 해보았는데요.
메이크업에 이용한 제품들의 사진입니다. 사진에 없는 제품들도 모두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라라베시 악마베이스, 맥 스튜디오 퍼펙트 파운데이션, 에스쁘아 블러셔, 로트리 하이라이터, 아이코 마스카라, 루나솔 섀도우 팔레트, 홀리카홀리카 버건디 섀도우와 라이너, 맥 젤 아이라이너, 이니스프리 컬러 글로우 립스틱 5호 6호
이러한 화장품을 이용했는데요~ 자, 그럼 이제 메이크업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먼저 창백해 보이면서도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을 위해서 지속력 좋은 악마베이스와 퍼펙트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지속력을 높이면서 피부의 유분기도 싸악 잡아주세요. 창백하면서도 립과 아이에 포인트가 될 수 있게 최대한 깨끗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루나솔 팔레트에서 골드 섀도우로 바탕을 깔고 버건디 섀도우를 날렵하게 빼면서 포인트 넣어주세요. 젤 라이너로 라인을 얇게 그려주고 그 위를 루나솔 브라운 섀도우로 덮어서 음영을 넣어서 깊이 있게 연출해 주셔야 한다는 점!
버건디 라이너로 언더 점막을 채워줍니다. 블랙 보다 좀 더 버건디 느낌이 강해서 더 섹시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요. 브라운 컬러와 화이트 펄로 언더에 포인트 주고 마스카라를 위아래 꼼꼼이 발라주시면 됩니다.
버건디 느낌이 강하게 나는 버건디 아이메이크업 완성~ :D 의외로 버건디가 정말 섹시한 컬러인데요. 가을에 이용해도 너무 괜찮은 컬러죠?
이제 슬슬 포인트 메이크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마와 콧대, 눈가에는 살짝 하이라이터를 넣어 주시고 핑크 블러셔를 살짝 옆으로 굴려가면서 볼터치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섹시한 메이크업도 좋지만, 그래도 내 남자 앞에선 사랑스러워 보이기 위해서는 발그레한 느낌의 볼이 제일 좋다는 사실! XD
립도 포인트로 과감하게 버건디로 컬러링 해주세요. 난 좀 더 핑크빛을 원한다! 라고 하신다면 연한 6호를, 강한 버건디를 원하시면 5호 컬러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립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따라서 꼼꼼이 발라주세요!
짜잔 ~ 완성샷 입니다. 섹시해 보이는 버건디 메이크업 느낌이 살아나 보이나요? 커다란 링 귀걸이를 함께 해주면 더욱 섹시한 느낌을 살리실 수 있으실 거에요.
눈에도 붉은빛, 립에도 붉은빛이지만 깨끗한 피부와 핑크 볼터치 덕분에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메이크업이 되었습니다~!
립 컬러를 조금만 다르게 해도 느낌이 달라진 다는 사실, 아시나요? 지금 같은 날씨에는 핑크빛 느낌이 있는 연한 버건디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가을에는 트렌치 코트와 함께 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플럼 버건디 컬러의 립으로 포인트를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