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탓에 피부에 건조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항상 노출이 되는 손도 갈라지기 시작할 텐데요. 겨울이 되어서야 핸드크림을 찾으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됩니다~ 얼굴은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손은 매일 드러내 놓을 수 밖에 없으니 미리미리 관리해주셔야 한다는 사실!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에서는 촉촉하고 예쁜 손을 위한 손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
#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손 관리법!
촉촉하고 매끈한 손이 건강하고 예뻐 보이는 것은 당연한데요. 좀더 구체적으로는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옅은 홍조를 띠고, 온기가 있는 손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굳은살이 없이 부드러운 손도 물론이겠죠? 부드럽고 촉촉한 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함께 보실까요? :)
손에 물이 닿은 후, 수분을 깨끗하게 닦아 내주세요.
손을 씻고 난 뒤, 대충 물만 털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손에 남은 물기가 증발할 때 피부의 수분까지 함께 빼앗아가 건조함을 가속시킨다는 사실! 수건이나 티슈로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제대로 물기를 닦아주시길!
손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
얼굴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손은 그냥 방치해두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손이 칙칙하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피부 수분을 빼앗아 손 피부의 기미 주름의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에도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셔야 한다는 점! 자외선 차단 기능의 핸드크림을 발라주시면 되겠죠? :D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손 관리법 – 핸드 팩부터 손 지압법까지!
거칠어진 손 보습을 위해서 할 수 있는 홈 케어법도 알려드릴게요. 집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주셔야 촉촉한 손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손 보습! ‘핸드팩’
먼저 따듯한 물에 소금을 약간 풀어 5~10분간 담가주세요. 손의 노폐물이나 각질을 예방할 수 있으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그 후, 핸드 크림이나 얼굴에 바르는 크림을 손에 발라주시는데요. 이 때, 페이셜 오일 같은 제품이 있다면 함께 섞어서 발라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흔히 생각하는 비닐 장갑을 끼고 30분 정도 TV시청을 해주세요. :) 비닐 장갑을 벗기고 난 뒤에 남아있는 잔량도 손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끝! 샵에서 받는 핸드 케어가 부럽지 않아요~ :)
손 지압법으로 건강해 보이는 손 만들기
스팀타월로 손을 감싸여 따듯하게 손을 만들어줍니다. 영양크림이나 핸드크림을 바른 뒤, 두 손을 깍지 낀 다음 손끝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손가락 사이의 움푹 팬 부분을 힘껏 눌러야 지압 효과를 확실하게 볼 수 있다는 사실! 손 마사지를 위한 도구가 있다면 이용해주셔도 좋고, 없으시다면 연필이나 빗 등으로 손가락 사이, 손바닥을 2~3초 반복해 눌러주면 손의 혈색이 좋아지실 거에요.
# 가을, 겨울엔 필수품! 핸드크림 추천부터 바르는 방법까지
핸드크림도 기능성을 따져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얼굴만큼 손 피부도 아껴주신다면 가장 먼저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구매 전, 테스트 제품으로 손에 발라보시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핸드크림의 가장 기본인 보습 효과가 뛰어난지 직접 느껴보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너무 유분감이 많은 제품은 생활하기에 불편할 수 도 있으니 잘 판단해서 골라주세요!
핸드크림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꼼꼼히 발라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손바닥에 핸드크림을 진주알 크기 정도로 덜어내어 양손을 문질러 따듯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한 손으로 다른 손등을 부드럽게 누르듯이 크림을 발라줍니다. 체온을 이용해 크림이 확실히 침투되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다는 점! 건조하기 쉬운 손가락 사이, 손가락 끝, 손톱 주변까지 꼼꼼히 발라주시길 바랍니다. 바르면서 손가락 끝을 살짝 꼬집어주시면 혈류가 촉진되어 손이 더욱 건강해 보이실 거에요! :D
여자 나이는 손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말도 있다는 사실! 손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기 때문에 노화 진행도 빠른데요. 가장 많이 노출되고 예민한 부위인 만큼 오늘 알려드린 손 관리법은 꾸준히 해주시길 추천합니다! :) 손까지 예쁜 미인으로 거듭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