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이 되어야만 찾던 양초! 하지만 요즘은 집안 곳곳에서 멋과 향기를 더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파라핀, 비즈, 소이캔들 등 어떤 왁스로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어떤 향초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 오늘 레스틸렌 블로그에는 캔들의 종류부터 사용법까지 설명해 드릴 예정이니, 모두 주목해주세요~ :)
# 양키 캔들, 소이 캔들, 우드 심지 캔들? 향초의 종류를 알아보자!
양키 캔들? 딥디크 캔들? 파라핀 캔들
‘양키 캔들’, ‘딥디크 캔들’ 등은 파라핀으로 만들어진 향초의 브랜드 이름인데요. 파라핀은 발향이 잘되어 냄새를 잘 잡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을음이 많이 생기고 유해물질이 발생하기도 해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두고 사용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이 캔들 & 우드 심지 캔들
위에서 살펴본 파라핀 캔들의 단점 때문에 요즘은 콩으로 만든 천연 향초가 뜨고 있다는 사실! 바로 소이 캔들이 요즘 트렌드의 주인공입니다. 친환경적이면서 녹는 점이 낮아 다른 향초에 비해 3배 이상 긴 시간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가격 대비 경제적일 뿐 아니라 향이 점점 강해진다는 것도 소이 캔들의 장점입니다.
캔들을 눈과 코뿐만 아니라 귀로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우드 심지 캔들을 추천하는데요. 캠핑장에서 장작을 피운 듯 타닥타닥 심지가 타는 소리가 들리는 운치 있는 향초입니다. 재료는 소이 왁스로, 심지는 우드로 되어 있는 향초를 선택하면 딱 이겠죠?
# 캔들을 제대로 즐기는 법!
심지는 항상 0.5cm 정도로 잘라 사용해주셔야 그을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처음 켤 때는 표면이 골고루 녹을 수 있도록 약 2~3시간 정도 켜두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같은 부분만 타서 동굴처럼 향초의 모양이 변하게 됩니다. 사용 후에는 서늘한 곳에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향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 오래 사용해 표면이 고르지 못한 캔들이 있다면 드라이기로 살짝 녹여 모양을 다시 잡아주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
# 장소에 따라 향기를 선택하시길~
양키 캔들, 소이 캔들은 모양도 예쁘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향 입니다. 향에 따른 효과를 정확히 알고 집안 곳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겠죠? 심신 안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와 허브는 침실이 좋고, 잡냄새를 없애주는 우드와 머스크는 주방이나 욕실이 좋습니다. 또한 상쾌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플로럴은 거실, 집중력을 높여주는 앰버는 서재에 두시길 추천!
오늘 알려드린 양키 캔들, 소이 캔들 등의 향초 사용법! 도움이 되셨나요? 집안의 음식 냄새를 없애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에도 향초를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알려드린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셔야 좋아하는 향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