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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운지가 부럽지 않은 여름음료 레시피~!


# 아이스모카라떼부터 상그리아까지, 여름음료 레시피!


평소엔 인스턴트 커피도 딱히 가리지 않지만, 아쉬운 퇴근길을 소주 한 병으로 달래곤 하지만요.
 


잠들기 직전까지 유지하는 풀 메이크업에 깜찍한 연출은 필수인 파자마 파티라든지 밀린 드라마 보자고 모였지만 늘 썸남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친구들과의 작은 파티, 싱글로서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한 브라이덜 샤워, 오랜 추억이 될 연인과의 오붓한 여행 등, 이런 날만큼은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습니다.


기회는 이때다! 드레스코드인 새 옷도 장만하고, 인스턴트 다이어트에도 돌입했다면 어떻게 한번 신나게 즐겨볼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더운 여름밤, 방해받지 않고 혼자 감상에 젖고 싶은, 나만을 위한 밤이 필요하다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겠죠.


이럴 때 빠지지 않고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여름음료가 아닐까요? 이왕이면 조금 더 공을 들인 듯한 메뉴로 준비한다면 함께하는 이들로부터 칭찬 세례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레스틸렌이 준비한 쉽고 간편한, 그렇지만 있어 보이는 여름음료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Ice mocha latte>


[image&recipe source: honestlyyum.com]



재료

커피 6oz/ 코코아 파우더 4tsp/ 우유 6oz/ 얼음 트레이


만드는 법

- 분량의 커피를 내려 식힌다. 

- 얼음 트레이에 식힌 커피를 붓고 얼려둔다.

- 전량의 코코아 파우더에 2oz 분량의 우유를 붓고 저어 진한 아이스 초코를 만든다.

- 미리 얼려둔 커피 아이스 큐브 6조각을 넣고 그 위에 남은 우유를 부어준다.

* 얼음이 녹을수록 커피 맛과 어우러지는 아이스 모카 라떼를 즐길 수 있다.


<Oreo shake>


[image&recipe source: spicedblog.com]



재료

오레오 쿠키 10개/ 바닐라 아이스크림 3스쿱/ 우유 ¾컵 / 가니쉬를 위한 초콜릿 시럽/ 휘핑크림


만드는 법

- 가니쉬를 위한 오레오 쿠키 3개를 거칠게 부순다.

- 오레오 쿠키 10개와 아이스크림, 우유를 블렌더에 넣고 스무디처럼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준다.

- 컵 안쪽 벽에 아래 위로 초콜릿 시럽을 뿌려준다.

- 그 직후 갈아진 셰이크를 붓는다.

- 휘핑크림으로 톱을 장식하고 처음에 부숴둔 오레오 조각으로 컵 바깥쪽을 장식한다.


<Kiwi berry frozen mojito>


[image&recipe source: hostthetoast.com]



재료

잘게 썰어서 얼려둔 딸기 1½컵/ 잘게 썰어서 얼려둔 키위 1½컵/ 시럽 3ts/ 신선한 민트 8잎/ 럼 8oz/ 잘게 부순 얼음 3½컵/ 가니쉬를 위한 딸기와 키위 슬라이스/ 가니쉬를 위한 민트 


만드는 법

- 분량의 언 딸기 1½과 시럽1½, 민트 잎 4장, 럼 1shot, 갈아둔 얼음 1¾컵을 블렌더에 넣고 슬러시처럼 될 때까지 갈아준다. (큐브 얼음 상태라면 1¾ 분량의 얼음 먼저 갈아준 뒤 시작한다)

- 갈아진 딸기 모히토를 컵의 반만큼 따라낸다.

- 씻어낸 블렌더에 언 키위 1½, 시럽 1½, 민트 잎 4장, 럼 1shot, 갈아둔 얼음 1¾컵을 마찬가지로 슬러시처럼 될 때까지 갈아준다.

- 딸기 모히토로 반이 채워진 컵에 키위 모히토를 부어준다.

- 키위와 딸기를 적당히 썰어 가니쉬로 장식하고 민트 잎을 띄워 서빙한다.


<Coronarita>


[image&recipe source: buzzfeed.com]



재료

테킬라 1½oz/ 신선한 라임 주스 1oz/ 쿠앵트로(오렌지 껍질로 만든 리큐르) 혹은 트리플 세크 ½/ 코로나리타(코로나 작은 병) 17oz/ 가니쉬용 라임 한 조각/ 컵 둘레에 둘러줄 소금


만드는 법

- 컵 둘레 가장자리를 소금으로 발라주고 얼음을 채운다.

- 분량의 테킬라와 쿠앵트로(혹은 트리플 세크), 라임 주스를 컵에 넣고 섞어준다.

- 코로나리타 병을 그 위에 꽂아준다(홀더를 사용하면 좋다).

- 라임 조각을 컵에 꽂아 서빙한다.


<Melon ball punch>


[image&source: divascancook.com]



재료

탄산이 있는 백포도 주스 25.4oz/ 스프라이트 2컵/ 레모네이드 1컵/ 허니듀 멜론 1통/ 칸탈루트(주황색 과육의 멜론) 1통/ 작은 수박 1통/ 신선한 민트 잎 몇 장, 라임 2개


만드는 법

- 큰 피처에 분량의 포도 주스와 스프라이트, 레모네이드를 넣고 섞은 후 차가워지도록 냉장고에 넣어둔다.

- 씨를 제거한 멜론, 칸탈루트, 수박을 과일 스쿱으로 동그랗게 파낸다.

- 넓은 쟁반에 포일을 깔고 파낸 과일을 펼쳐 살짝 얼린다.

- 라임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 차가워진 주스 믹스에 살짝 언 과일, 라임, 민트 잎. 다시 과일, 라임, 민트 잎의 순서로 레이어링한다.

- 맛과 향이 블렌딩되도록 냉장고에 30분 정도 보관한다.

- 개인 컵에 얼음 적당량과 만들어진 음료를 붓고 라임 슬라이스 한 조각으로 장식해서 서빙한다.


<Sangria>


[image&recipe source: gimmesomeoven.com]



재료

드라이한 레드와인 2병(750㎖×2)/ 브랜디 1컵/ 설탕 ⅓컵/ 오렌지 주스 ¼/ 딸기 500g/ 오렌지 3개/ 라임 3개/ 레몬 2개/ 루콜라 4컵(선택사항)/ 탄산이 있는 레모네이드 혹은 스프라이트 1캔


만드는 법

- 분량의 와인과 브랜디, 설탕, 오렌지 주스를 큰 피처에 붓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섞는다.

- 루콜라 잎을 넣고 향이 배어나도록 나무로 된 스푼으로 으깨가며 저어준다.

- 딸기는 꼭지를 따고 슬라이스한다.

- 깨끗이 씻은 오렌지, 라임, 레몬은 껍질째 얇게 슬라이스한다.

- 섞어둔 와인에 과일을 넣고 저어준 후 냉장고에 넣어 반나절 가량 보관한다.

- 서빙 직전에 와인을 꺼내 레모네이드(혹은 스프라이트)를 섞고 개인 컵에 서빙한다.




오늘 밤 당장에라도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아니면 혼자서 영화라도 한 편 보고 잠들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레스틸렌이 소개해드린 이 여름음료들과 함께 말이에요.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해 줄 음료들만 잘 선택해도 올여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건 게스트들에게 비밀로 하고요, 어깨에 힘 좀 줄 수 있는 이 여름음료 레시피로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