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봤던 엄마의 화장대에는 전형적인 '엄마의 화장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죠. 스킨, 로션, 영양크림, 그리고 몇몇 메이크업 화장품과 도구들 말이에요.
여러분의 화장대는 어떤 모습인가요? 스킨, 로션은 뭐 당연히 기본이겠구요, 피부가 예민한 날 바르는 스킨케어, 가을/겨울용 고보습크림, 여름용 수분크림 등 콧대 높은 피부를 달래주려 노력하는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뿐인가요. 기분에 따라 표현할 아이 섀도, 새로 나왔다는 아이 메이크업 픽서, 그리고 각종 브러쉬 등등.
한국 여성들이 미용에 쏟는 열정은 전세계에서 인정할 만한 수준이라고 하잖아요. 화장품 다이어트를 해보려 해도 쏟아지는 신상품들과 뷰티 블로거들의 사용 후기를 보고 있으면, 한국인 평균인 내 얼굴도 수지, 티파니처럼 될 수 있을 것만 같아 어느새 사야 할 화장품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요즘 착한 가격에 품질도 좋은 로드숍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화장품 지출액이 줄어든 것 같으면서도, 또 아닌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 때가 있지만요. 어쨌건 고렴이/저렴이 제품을 적절히 골라 쓰는 현명한 소비자가 된 것 같아 뿌듯하지요:D
나의 화장품 소비패턴을 돌아보는 시간! 어떤 품목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기본 바탕이 좋아야~>
새롭게 유행하는 세련된 화장을 시도해 보자니 거친 피부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 되네요. 이래서 본바탕이 좋아야 한다고들 하나 봐요. 메이크업 없이도 투명하고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진 여자들을 보면 저절로 눈길이 가면서 '자기관리 꽤나 하는군~' 하는 생각이 들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역시 기본 중의 기본인 '스킨케어 꼼꼼히 바르기'가 중요합니다. 낮과 밤의 케어는 달라야 한다는 것~ 하루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이크림, 피부가 쉬는 동안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는 나이트 크림. 레스틸렌 스킨케어로 관리해 보세요.
<매끈한 물광? 밀착되는 매트함?>
아기 피부처럼 보송보송한 피부표현이 주를 이룰 때도 있구요, 또 어떨 땐 반질반질한 물광표현이나 모공 하나하나가 긴장하고 있는 듯한 매트한 표현이 유행일 때도 있죠.
이렇다보니 때에 맞춰 모이스쳐 파운데이션과 매트한 파운데이션 두 가지를 섞어 본인이 원하는 텍스쳐로 응용하시는 분도 많아요.
그뿐만 아니라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나 모공을 정리해주는 프라이머,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메이크업 픽서 등 노력을 들일수록 전문가의 손길에서 피어난 사과 같은 내 얼굴이 되니, 절대 포기할 수 없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쓰는 브러쉬 세트라도 장만해보면 더 나아질까요? :D
<순둥이 눈웃음? '환불 받으러 가는 언니' 화장?>
화장하지 않고는 외출하지 않는 분들도 많죠. 예의 있는 여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도 있겠지만요, 색조화장만큼 단시간 내에 분위기와 기분을 바꿔주고, 원하는 이미지 메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없기 때문일 거예요.
그런 이유로 오늘도 신상 아이섀도, 립스틱 앞에서 발길을 떼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짐작됩니다. 가을을 맞아 새로운 색,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지갑은 또 털릴 테지만요. ㅠ∧ㅠ
이번 가을엔 #Marsala 컬러가 핫 키워드라고 해요. Sentimental한 가을 여자 느낌 좀 내보시려면 마르살라 컬러의 색조 아이템을 장만해 보세요~
< 내 피부니까 더 소중하게~ 더 특별하게~>
체질에 따라 영양제를 골라 먹듯이 피부 타입에 맞춰 보완해주는 기능성 제품들. 화이트닝, 주름개선, 잡티완화, 고영양 등등 각자의 피부고민 만큼이나 다양한 제품들이 우리의 취향과 니즈를 맞춰주고 있죠.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365일 꼭꼭 발라주셔야 하는 것! 알고 계시죠? 레스틸렌 스킨케어 라인 중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어 각종 자극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리커버 크림'이나 밝고 생기있는 눈가를 위한 '아이세럼' 제품도 주목해 주세요~
월급은 통장을 잠시 스쳐 안녕~ 한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장품인 것 같아요. 내게 굴욕감을 안겨주는 엥겔지수만큼이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뷰티지수'!
레스틸렌 가족 여러분의 뷰티지수는 어떠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