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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를 위한 가을철 각질 및 피부 관리법

불과 두 달 전만 하더라도 에어컨 없이는 버틸 수 없을 만큼 더웠지만 요즘은 날씨가 많이 선선해 진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기온의 변화 만큼이나 습도의 변화도 느낄 수 있는데요. 습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면서 공기는 한층 건조해 졌습니다. 정상인의 평소 각질층 수분량은 약 15~20% 정도지만 가을철에는 10% 이하로 떨어지고, 건조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각질이 쌓이면 수분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더욱 푸석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각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각질이 점점 두꺼워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해 가을철에 맞는 적절한 각질 및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http://bit.ly/UGEkba


1. 효과적인 각질 제거 방법

가을철에는 피부 표면의 각질로 두꺼워지기 때문에 보습 전에 각질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각질을 제거할 경우에는 스팀타월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스팀타월은 타월을 물에 적셔 전자레인지로 1~2분 돌려주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이 때 스팀타월은 너무 뜨겁게 하지 않고 미지근하게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싼 뒤, 손으로 가볍게 눌러준 후 스크럽제나 팩 등 피부타입에 맞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 레스틸렌 가족 여러분 중에서 혹시 민감한 피부를 갖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화장솜에 찬 우유를 적당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놓으면 자극 없이 각질이 제거 된다고 하니 이 점 참조해 주세요.^^ 각질 제거는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는 일주일에 1회, 지성피부는 2회 정도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http://bit.ly/QwRTXU


2. 목욕, 샤워 시 주의점

빠져나가는 수분을 막기 위해서는 피부의 수분 손실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목욕을 할 때는 체온보다 1~2도 높은 온도로 40도 이상의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보다는 거품이 풍성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샤워는 중성, 지성 피부는 매일, 건성 피부는 2일에 한번 정도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피부를 지나치게 깨끗하게 씻으려고 한다던가, 때를 자주 미는 것도 피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


3. 촉촉한 피부를 위한 일상 관리

10시~새벽2시는 피부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므로 최대한 일찍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실내에 널어놓는 것도 공기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란 것도 잊지 마세요! 피부에 수분 공급을 위해 미스트를 자주 뿌려주고 보습크림, 에센스 등을 피부에 자주 발라주는 것도 물론 큰 도움이 됩니다. :)


 

사진 출처: http://bit.ly/Q8SQSQ


4. 세안 후 보습은 3분 안에

보습제는 세안 후 3 분 안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지성피부는 젤타입 수분크림이나 보습에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건성피부는 유분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복합성 피부에는 이마와 콧등에는 젤이나 에센스 타입을, 건조한 양볼에는 유분감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목욕 직후에는 물기를 가볍게 닦고 바디오일이나 바디로션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출처: http://bit.ly/Opgy21


5. 가을에도 자외선 관리를

가을철 자외선은 봄과 여름에 비해서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방심하다간 희미한 기미와 주근깨가 완벽하게 자리 잡을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가을에도 평소 자외선 차단지수 SPF 50 이상 제품을 사용하고,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세요. ^^


가을에도 생기 넘치는 촉촉한 피부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원하는 레스틸렌 가족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던 5가지 사항을 잘 유념하셔서 올 가을에도 각질과 피부관리에 성공!하시길 바래요. ^^ 아침, 저녁으로 생기는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도 잘하시구요,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