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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향한 감출 수 없는 호감, 어떻게 표현하시나요?


# 짝사랑 그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여러분만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애써 감추려해도 자꾸만 티가 나는 것 같아요. '너무 오버했나?', '완전 눈치챘겠지?' 머리를 쥐어뜯으며 후회도 해보고요, '이렇게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해야겠다~' 하며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도 혼자 계획해 봅니다.


티가 날 수밖에 없죠. 마음이 그 쪽으로 기울었는데요.


어쩐지 남자들은 수월해 보여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들처럼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다 넘어가는 것 같단 말이죠.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은 남자들한테만 해당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저렇게 계산하지 않고 남자들 식의 표현이 필요한 걸까요?


 image source: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에서만큼은 척하면 척 나오는 이과생의 연애를 하고 싶은데 말이죠. 좋으면 좋다,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표현하고 싶은데…. 여자는 선천적으로 그게 안 되는 걸까요? 언제나 현실은 내 마음같이 복잡 아리송하기만 하네요.


여자 마음은 그게 아니야. 연애에서만큼은.


짝남아, 제발 내 행동을 잘 해석해봐.


# 짝남과 함께 있는 공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큰 소리로 집중시키고 잘 웃는다.


내가 그의 주위에 있음을 은연중에 알리고 싶고, 내가 이만큼 사교성 있는 여자라는 걸 어필하고 싶은 마음이 과장된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 그가 이야기할 때 리액션을 크게 한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잘 웃고, 얘기에 공감하며 맞장구를 쳐주는 그런 행동은 우리가 어떠한 공통된 화제에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고 싶어서라고 해요.


# 눈을 오래 쳐다보거나 혹은 일부러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눈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 말처럼, 눈은 감정을 표현하는 마음의 창이죠. 상대에게 관심이 있을 때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표현 아닐까요? 자꾸만 보고 싶고, 나를 봐 주었으면 하니까요. 수줍어서 직접 눈을 마주치지 못할 떄도 자꾸만 힐끗 쳐다보게 되잖아요.


# 물건을 빌린다.


어떠한 이야깃거리나 빌미를 만들고 싶은 귀여운 전략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지난번에 정말 고마웠어요. 제가 차라도 한 잔 살게요~" 정도의 멘트는 이미 다 연습해보신 거 맞죠? :D


# 실수한다.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말이에요. 남자라는 동물은 본래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더 마음이 간다고 하잖아요. "어머,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라며 은근슬쩍 터치도 기대해 볼 수 있고요.


# 주말에 할 일이 없음을 은근히 드러낸다.


먼저 영화보러 가자고 말은 못 하겠고…. 그렇다고 너무 노골적이면 안 되는데…. "그 영화 정말 보고 싶어서 예매까지 다 해놨는데 갑자기 친구가 약속을 펑크내버려서…ㅠ.ㅠ" '그러니까 지금 빨리 데이트 신청해' 찬스는 어떤가요? :D



지금 내 두 눈을 사로잡는 그 사람. 내 사랑 가득한 눈빛에 꽁꽁 묶어두고 싶은데 말이에요. 알아서 좀 눈치채줬으면 좋으련만…. 야속한 짝남, 둔해서 모르겠죠?


짝사랑 그 남자에게 호감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여러분만의 필살기를 페이스북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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