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contents

건강하게 스트레스 푸는 법


우리가 입에 가장 많이 달고 사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고마워’, ‘사랑해’, ‘행복해’라면 좋겠지만요, 혹시 ‘아…스트레스.’ 이건 아닌가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 단어만 들어도 어쩐지 뒷목이 뻣뻣해지고 인상부터 찡그려지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저질 체력이 되는 것은 물론 심각한 병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스트레스는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나 봅니다.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하지만 제대로 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진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걱정이 없으면 저절로 담배도 끊고 술도 안 마시지~ 다 스트레스 때문이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방법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킬 뿐이란 걸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나쁜 습관을 떨쳐버린다는 게 절대 쉽지만은 않죠.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올바른 방법일 텐데요.


스트레스 종류 구별하기


 

다각적인 방면에서 스트레스는 늘 생기기 마련이죠. 우선 이 다양한 스트레스의 종류를 나눠 보세요. ‘해결 가능한 스트레스’와 ‘해결 불가능한 스트레스’로 구별한 후 해결이 가능하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하는 거예요. 


만일 해결이 불가능한 일이라면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수용,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해결 불가능한 일을 계속 끌어안고 간다면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할 테니까요.


산책하기


 

퇴근 후 혹은 주말에 피곤하다고 집에만 계시진 않았나요? 산책하면서 일과를 정리해보고 다음날 할 일들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하루 30분씩 꾸준히 걷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기 때문이에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산책이 지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쁜 생활에 평소 나누지 못한 애정도 나눌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닐까요~:D


고민 나누기


 

혼자서 끙끙 앓지 마세요. 주변의 친구들과 나의 고민을 나누고 떠들다 보면 때론 내게는 너무도 큰 고민이었던 일이 사실 아무것도 아니란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곤 하죠. 친구와의 대화에서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을 수도 있고요. 따끔한 지적을 받아 정신이 번쩍 드는 순간이 올 수도 있겠죠. 


사실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에 큰 위안을 얻는다고 하네요.


글로 적어보기


 

어릴 적 일기장을 쓰던 기억들 다들 있으시죠? 남들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는 비밀이라면 글로 적어보세요. 글을 쓰기 귀찮다면 음성 녹음도 좋아요. 


대충 적는 낙서라도 자기 기분에 대해 끄적끄적 적으면서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을 받으신 적 있지 않나요? 글을 쓰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상황을 정리할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매운 음식 먹기


 

두둥! 드디어 나왔네요. 가장 행복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아닐까 싶어요. 입에서 불이 난 것만 같지만,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죠. 


땀이 날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어느덧 스트레스는 안녕~. 땀이 열을 식힘과 동시에 고추 속 캡사이신이 천연 진통제인 엔도르핀과 행복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거라고 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취미나 잘하는 특기가 있듯, 나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을 했을 때 몸의 긴장이 이완되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알아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기 전에 훌훌 털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쌓아놓지 않고 흘려버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Let it go~’의 정신으로 말이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