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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화 추천] 여행분위기 나는 영화와 함께 세계 여행 어떠세요?


레스틸렌 블로그 독자 분들의 여름휴가는 어떠셨나요? :D 여름휴가의 여운을 가득 품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테고, 바쁜 업무로 인해 휴가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던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여름 내내 지친 몸과 마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주변 환경이 여의치 않다면 여행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여행영화 몇 편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만큼 설레는 순간은 없죠? 일상의 무료함에서 벗어나 기분전환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레스틸렌 블로그와 함께 두근두근! 설레는 여행길을 영화와 함께 떠나보도록 해요~



여행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첫 번째 영화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베로나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레터스 투 줄리엣'입니다. 20대들의 워너비 스타인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영화인데요.


이미지 출처: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의 한 장면


'레터스 투 줄리엣'의 스토리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명소 '줄리엣의 집'의 벽에 남겨진 한 장의 러브레터로부터 시작됩니다. 줄리엣의 집의 담벼락에 붙어있는 편지들을 관리하는 소피는 50년 전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첫사랑과 이별한 클레어를 위해 그녀의 손자 찰리와 함께 클레어의 첫 사랑 찾기 여정을 시작하는데요. '파올로'라는 이름을 가진 클레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 남부 전역을 돌며 고군분투합니다. 그 과정에서 찰리와 소피의 감정에도 서서히 변화가 생기게 되죠. ^^ 영화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의 한 장면


'레터스 투 줄리엣'의 배경은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베로나인데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인 베로나는 로마와 함께 꼭 한 번 가봐야 할 이탈리아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 시골마을의 고즈넉함과 이탈리아 특유의 여유가 느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탈리아로 로맨틱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레터스 투 줄리엣'을 추천합니다. :D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시간 여행!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여행영화는 파리의 유명 관광 명소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드나잇 인 파리'입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나 파리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리는 영화인데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속에는 에펠탑과 세느 강변,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의 대표 명소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면 마치 파리여행을 마치고 온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D


이미지 출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의 한 장면


주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길은 약혼녀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거닐던 길은 12시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등장한 차량에 몸을 싣게 되는데요. 그가 도착한 곳은 1920년의 파리!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길은 1920년의 파리에서 헤밍웨이와 피카소 등의 예술가와 친분을 쌓게 되는데요.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 애드리아나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 길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입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역시 영화를 보시는 것으로 ^^ 


이미지 출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의 한 장면


이미지 출처: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의 한 장면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여행영화는 '체 게바라'의 여정을 담은 '모터싸이클 다이어리'입니다. 영화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23살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와 그의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가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4개월 간의 남미대륙으로 떠난 여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에는 아르헨티나와 페루, 칠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까지 이어지는 여정이 소개되는데요. 잔잔한 내레이션과 함께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는 남미의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의 한 장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줄거리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았을 세계여행! 두 사람은 '포데로사'라는 낡고 오래된 오토바이에 의지해 남미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그들의 여정 중 텐트가 태풍에 날라가고, 모터사이클이 소떼에 완전히 망가지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을 접하게 되죠. 여행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서 나머지 여정을 떠나는 두 사람! 시간이 흐를수록 퇴색되어 가는 잉카유적과 정치적 이념으로 인해 힘없이 내쳐지는 사람들을 보며 세상의 불합리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여행, 그 끝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여정에 몰입하다 보면, 영화가 끝난 뒤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자신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여름휴가의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거나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분들이라면 레스틸렌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 여행영화와 함께 힐링하시길 바랄게요~:D